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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양갱

떠나는 길에 네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잠깐이라도 널 안 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나버린다니까

나는 흐르려는 눈물을 참고

하려던 얘길 어렵게 누르고

그래, 미안해라는 한 마디로

너랑 나눈 날들 마무리했었지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www.youtube.com/watch?v=smdmEhkIR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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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on February 24,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