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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toplasm

엑토플라즘은 프랑스 생리학자 샤를 리셰(Charles Robert Richet 1850-1935)가 1894년 고안한 용어로, 영적인 존재가 나타날 때 발생한다는 물질을 말한다. 보통 하얀색인데 점성이 있고 흘러내리는 듯한 물질이라고 한다. 샤를 리셰는 그리스어로 '밖으로(Ektos) 꼴을 이룬 것(Plasma)'이라는 뜻으로 조어하였다. 유령 등이 자신의 임시 형상으로 자연스레 생성되거나, 혹은 무당의 눈, 코, 입, 귀, 성기…? 등 신체의 구멍에서 흘러나온다고 한다.

 

엑토플라즘이 자주 회자되던 시절은 19-20세기 교령회(seance), 혹은 강령회라는 모임이 서구사회에 한창 유행하였을 때였다. 이때 야광 물질을 사용하거나 밀가루 등의 하얀 물질로 만든 사기 엑토플라즘도 여럿 나왔다. 육안으로 확인되는 경우도 있지만, 사진기로만 잡히는 경우도 많아 이것을 찍은 사진도 여럿 존재한다. 그냥 휴지처럼 보인다 몇 안되는 물적인 증거[1]인지라 이것을 토대로 영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증명해 보려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봤자 신빙성이 높지 않은 도시전설 정도. 20세기 초 교령회 등에서 찍었다는 엑토플라즘 배출 장면 사진이 꽤 있으나, 일부는 지금 그냥 봐도 조악한 합성사진이고, 현대의 사진 분석으로 가짜라고 밝혀진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옛날 흑백 사진이라 조작 여부를 판별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Ectoplasm (from Greek ektos 'outside' and plasma 'something formed or molded') is a term used in spiritualism to denote a substance or spiritual energy "exteriorized" by physical mediums. It was coined in 1894 by psychical researcher Charles Richet.[1] Although the term is widespread in popular culture,[2] there is no scientific evidence that ectoplasm exists[3][4][5][6] and many purported examples were exposed as hoaxes fashioned from cheesecloth, gauze or other natural substances.[7][8]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For other uses, see Ectoplasm (disambig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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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on August 27, 2023
Taken on August 26, 2023